구례군 토지면 복지기동대가 선물한 꿈이 가득한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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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토지면 복지기동대가 선물한 꿈이 가득한 공부방

저소득 아동·청소년 3가구에 맞춤형 공부방 지원

구례군 토지면 복지기동대가 선물한 꿈이 가득한 공부방
[호남자치뉴스]구례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면 복지기동대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3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부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토지면 복지기동대원 10명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조명과 블라인드, 시계를 설치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책상과 책장과 함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강○○학생은 “나만의 공간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예쁜 책상도 생겨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혜원 토지면장은“작은 변화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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