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례군 토지면 복지기동대가 선물한 꿈이 가득한 공부방 |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구당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토지면 복지기동대원 10명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조명과 블라인드, 시계를 설치하는 등 주거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책상과 책장과 함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강○○학생은 “나만의 공간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예쁜 책상도 생겨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혜원 토지면장은“작은 변화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면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