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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5년 청렴실천서약 및 결의대회 개최 |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과 갑질없는 투명한 공직문화 실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은 ▲신규 공직자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전 직원 서약서 서명, ▲ 참여형 이벤트 “추억의 뽑기! 청렴 김제를 찾아라!” 등으로 구성돼, 참여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실천형 청렴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청렴 서약서 낭독은 2024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인 교통행정과 함해웅 주무관과 농업정책과 박한울 주무관이 대표로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김제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마무리 순서로 진행된 ‘추억의 뽑기! 청렴 김제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뽑기판에서 ‘청렴김제’ 문구가 적힌 뽑기알을 뽑은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는데, 이를 통해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닌, 친숙하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5일간 각 부서별로 자율 청렴 실천 서약 주간을 운영해, 부서 단위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이어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올해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여, ‘청정도시 김제’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