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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도민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 행사를 연중 운영하며,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ㆍ군 예선을 통해 선발된 22개 팀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정확한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8분 이내로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대학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정확성·신속성·팀워크 등 무대표현과 심폐소생술 평가표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포시 ‘SeaPR’팀은 오는 5월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용철 본부장은 “심정지 초기 골든타임 내 시민의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의 응급처치 능력이 한층 강화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