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 6개 단체, 산불 이재민에 온정…성금 23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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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감곡면 6개 단체, 산불 이재민에 온정…성금 230만원 전달

정읍시 감곡면 6개 단체, 산불 이재민에 온정…성금 230만원 전달
[호남자치뉴스]정읍시 감곡면의 6개 기관과 학교가 지난 16일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소성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3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이장협의회(회장 김영배), 벼농사연구회(회장 곽복만), 체육회(회장 강창수), 농민회(회장 박규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순용), 감곡중학교(교장 최용진)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십시일반 모금한 정성으로 이뤄졌다. 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나눔의 실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기탁식에는 각 단체 대표들과 감곡면장이 참석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정읍시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감곡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곡면의 이번 지원은 주민 단체와 학교가 협력해 이룬 나눔이라는 점에서 상호 부조 정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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