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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분야 공무원들과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주민 20여 명이 주축이 돼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한 산불 예방(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금지), 국민 행동 요령,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알렸으며 군민안전보험 가입 및 혜택 안내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 배점숙 팀장은 “매월 분야별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해 일상에서 안전 확보가 가능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6월 13일까지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5곳으로 폐기물 처리시설과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 포함된다.
정부와 민간 전문가, 주민들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주군은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해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중으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일상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이 있다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안전신문고 앱과 포털 사이트,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