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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불 피해 지자체에 온정의 손길 전해 |
이번 모금활동은 남원시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실로 이통장연합회 및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 또한 동참하여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으며,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생필품 구입 등 긴급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남원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이러한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산불 피해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재해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예방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