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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12일 무주읍 남대천 일원서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
이날 행사는 생활 속 걷기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 군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참가자들은 무주읍 당산대교 아래 공터에서 개회식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퍼포먼스 동참 후 쓰레기 줍기(당산대교~소이나루공원) 등에도 함께 했다.
참가 주민들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가 되고 무주에서도 꼭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게 되면 좋겠다”라며 “벚꽃 흐드러지게 핀 봄 길을 걸으며 올림픽을 향한 우리 군민의 마음을 전하고 환경 정화까지도 할 수 있어 굉장히 흐뭇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민들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대회”와 1월 현장 평가 실사에도 동참해 유치 기원 열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2036 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 시기는 미정으로 전북은 앞으로 인도(아마다바드), 카타르(도하) 등 세계 10여 개 국가 도시들과 개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