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도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검진율 향상과 캠페인으로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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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도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검진율 향상과 캠페인으로 건강 지킨다.

제18회 암 예방의 날(3.21.) 기념식, 전북자치도 우수 성과 달성

전북지역암센터 캠페인 운영
[호남자치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암 예방 주간(3.17.~21.)을 운영하고, 도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암 예방 수칙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암 예방의 날(3.21.)은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08년부터 기념일로 지정(암관리법 제4조)하여 암 예방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생활, 정기검진 등 실천 강조), △도·시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도민과 함께하는 암 예방 거리 캠페인 등을 시군별로 특색있게 진행한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국가 6대 암검진 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지역암센터 운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 등 총 4개 사업에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체계적인 암 예방 관리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암 조기검진 독려 및 의료 지원 확대를 통해 `24년 암 검진 수검률을 42.88%까지 끌어올려 전국 평균(42.03%)을 상회했으며, 광역 도 중 세 번째로 높은 수검률을 기록했다.

이는 도민들의 암 조기발견 및 치료로 이어져 암 사망률 감소에 기여했으며, `23년 암 사망률 또한 광역 도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주시(간호7급 김가연)·익산시(보건7급 최지혜) 사업담당자,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남원시는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함께 뛰는 맞춤형 검진 안내)로 우수상을 수상한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암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생활 속 실천과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치료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암관리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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