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박물관·미술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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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박물관·미술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벽천미술관 3~6월 상설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반기 박물관 미술관 상설교육 운영
[호남자치뉴스]김제시벽골제아리랑사업소는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과 벽천미술관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박물관과 미술관 내에 별도의 체험 코너를 마련해 전시와 연계된 자유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현대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자산임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과 벽천미술관에서 각각 전통놀이와 공예품을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손끝으로 만나는 전통놀이’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강강술래 만들기와 나무 팽이 만들기’체험을 통해 공동체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6월에는‘선사시대 북아트 만들기’를 통해 선사시대의 생활과 예술을 탐색할 수 있다.

벽천미술관은 ‘색으로 피어나는 전통의 멋’이라는 주제로 이달부터 5월까지 ‘꽃 종이액자 만들기’와 6월에는‘평부채 만들기’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통 민화 문양을 활용한 공예 작품을 제작하고,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와 연계된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전통문화의 의미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벽골제아리랑사업소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통문화가 오늘날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임을 알리고, 이를 창의적으로 계승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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