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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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치매 환자·보호자 대상 교육…위기 상황 대응력 강화

익산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호남자치뉴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익산소방서와 협력해 14일 치매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 환자 맞춤형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을 병행하고, 일상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안내 책자도 제공됐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보건·의료·복지 등 다양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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