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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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진행

군민참여단의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모습
[호남자치뉴스]화순군은 군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6일 화순읍·한천면·도곡면 공중화장실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날 모니터링에서 군민참여단은 10명이 5개 조로 나뉘어 기저귀 교환대 · 영유아 거치대, 안심 시스템 설치 장소의 적합성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했고,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해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에 전달하는 등 추진 상황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아동·노인 등 그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고,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의미한다.”라며, “군민참여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성(性)인지 관점으로 도시공간을 조성,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제3기로 출범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양성평등 정책 및 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성(性)인지 관점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불편 사항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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