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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빙기 공공 건설현장 일제 안전점검 실시 |
점검 장소는 터파기 공사, 대형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건설 현장 22곳이었으며, 점검단은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된 건설 현장에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또한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도 동시에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사 투명성 확보 및 견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공사실명제 이행 ▲시인성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절개 사면 및 법면 유실 방지를 위한 녹생토 등 보호시설 신속 설치 및 보완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시포장 표기와 부직포 설치 ▲작업자 안전을 위한 건설기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표지 설치 등으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하는 현장은 해빙기에 빈발하는 ▲굴착면 및 지반 붕괴 사고 ▲맨홀 등 밀폐된 공간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련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군산시 감사담당관은 “군산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적극행정 추진을 목표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군산시와 시민감사관이 합동으로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