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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맞춤형 책 꾸러미 '예술 보따리' 운영 |
‘예술 보따리’는 광양시립도서관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 ‘책 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을 중심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영유아, 어린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사서가 직접 선정한 생애주기별 사운드북, 그림책 등의 도서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됐다.
예술보따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예술 체험 키트가 무작위로 제공돼, 성장하는 아이들이 예술과 책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 보따리 이용 희망자는 회원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 목록을 확인하고 꾸러미를 고른 후 안내 데스크로 가져오면 한 달 동안 대출할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예술 보따리 사업을 통해 책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문화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 보따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