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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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월 10만원 2년 저축하면 500만원 수령’

부안군청
[호남자치뉴스]부안군은 2025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2년 동안 24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해 최대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군은 올해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안인 18~39세 청년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관 형성 및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저축, 재무설계, 부동산 기초교육 등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배적금은 지난 2024년 20명 모집에 207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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