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청 |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2년 동안 24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추가 지원해 최대 500만원(원금 480만원+이자)을 수령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군은 올해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안인 18~39세 청년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140% 이하인 근로자 또는 사업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습관 형성 및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저축, 재무설계, 부동산 기초교육 등 온·오프라인 금융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연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배적금은 지난 2024년 20명 모집에 207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