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현장형 인권 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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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현장형 인권 교육 강화’한다

2025년 제1회 신안군 인권위원회 개최

지난 24일, 2025년 제1회 신안군 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을 하고 있다.
[호남자치뉴스] 신안군이 현장형 인권교육을 강화·실시 한다.

지난 2월 24일 2025년 제1회 신안군 인권위원회를 개최하며 ‘2025년 신안군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신안군은 ‘소통과 연대의 인권 신안’을 비전으로, 군민 참여 중심의 인권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인권 제도 기반 마련, 인권 교육 강화, 생활 속 인권 보장 확산, 실질적 인권 실현으로 4대 목표를 설정하고, 총 4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군민의 인권 증진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보다 투명하고 참여적인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인권센터 운영 강화 및 상담 시스템 개선 ▲염전 근로자·이주민·취약계층 인권 보호 정책 확대 ▲인권교육·문화행사 확대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현장형 인권 교육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예정이다.

김수아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인권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실천해달라”며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과 교육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안군은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 정책과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군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침해 사례나 문제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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