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도립대-제11공수특전여단, 드론 인재양성·기술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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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도립대-제11공수특전여단, 드론 인재양성·기술협력 강화

드론 기술 교육·활용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전남도립대-제11공수특전여단 상호협력 업무협약
[호남자치뉴스]전남도립대학교와 제11공수특전여단은 드론 기술 교육 및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드론 분야에서의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적 협력을 강화하고,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산업, 재난 대응,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립대와 제11공수특전여단은 드론·항공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반적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드론 정비와 관련된 기술력 및 설비 지원을 협의했다.

또한 대테러 및 재난 대응 등 긴급 상황에서 드론 장비와 자문위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드론협의체 활동을 통해 드론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대는 드론 기술 교육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며 2024학년도 2학기 드론기계학과 자율비행 실무 나노디그리 과정을 개설하고, 군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교육으로 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전에서 드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과 교육과정의 체계적 운영을 목표로 군과 민간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드론 기술을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드론 교육 및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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