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 깨끗한 수돗물 관리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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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 깨끗한 수돗물 관리 온힘

정수장 운영요원 등 대상 수질관리·시료채취 교육

정수장 수질관리 시료채취 교육 사진
[호남자치뉴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운영요원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1일 수질 시료채취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국으로 확산 움직임이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정수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스마트 물관리 신기술인 공정 효율화·에너지 절감 등 정수장 관리 전반을 소개한다.

먹는물 분야 시료 채취 교육은 ‘먹는물 수질검사 법령과 시료 채취 이론에 대한 이해와 시료 채취 기록부 작성 방법, 현장실습 등 총 8시간 교육 인증을 통해 시료 채취 기술인력으로서 자격을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76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 확인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정수처리 신기술 정보 등을 교류하며 토론도 펼친다.

박혜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물 분야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정수처리 신기술을 소개하고, 먹는물 시료 채취교육을 통해 먹는물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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