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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희망디딤돌센터) 간담회 참 |
간담회에는 전남도 최소영 여성정책지원관과 순천시 김은미 보육아동과장, 문성윤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장, 자립준비청년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현황 청취, 자립 지원 데이터 관리, 홍보, 지역사회 취업 지원 연계 방안 논의 후 희망디딤돌센터 생활 편의시설 및 시설 안전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간담회 개최를 통해 자립준비 5년 이내 청년의 생활, 주거, 진로 등 맞춤형 자립 지원체계 등 현황을 청취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역외 유출을 막아 더 많은 청년이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정이 의원은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역사회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돕는다면 오히려 많은 청년이 전남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남에 위치한 산단만 보더라도 여전히 많은 전문가를 찾고 있지만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립 청년들이 다른 시・도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전남의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가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