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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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표고버섯 폐목 재활용으로 농축산업 선순환체계 구축 필요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도의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활성화 간담회 개최
[호남자치뉴스]박형대 전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2월 19일, 장흥군 소재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에서 표고버섯 폐목 재활용 등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강신희 산림자원과장, 장흥군 조한욱 산림휴양과장과 박신주 건설도시과장,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뿌리 등 임목 폐기물과 표고버섯 폐목을 톱밥으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확충과 산림자원화센터를 자원순환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전라남도의 대형목재파쇄기 지원과 자원순환시설 등록을 위한 장흥군 관리계획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형대 의원은 “미이용 산림자원화센가 본래의 취지대로 발전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형목재파쇄기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에서는 센터 활성화를 위한 수집지역 확대와 수집 및 운반비용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신희 산림자원과장은 “장흥군 및 산림조합의 제안에 공감하며 이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장흥군 산림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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