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다 선정
검색 입력폼
순천

순천시,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다 선정

농촌 돌봄농장 2개소, 주민생활돌봄공동체 1개소 선정

순천시,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전국 최다 선정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국 최다인 3개소가 신규 선정되어 국비 77백만원(총 사업비 11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치유·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농촌돌봄농장 2개소와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1개소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농촌돌봄농장은 ▲송광면 덕동원 영농조합법인 ▲도사동 농업회사법인 ㈜에스펠리어로, 이들 농장은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25백만원을 지원받고 매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245백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로 신규 선정된 별량면 전남아우름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50백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매년 평가를 통해 5년 동안 총 326백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된 사업비로는 강사료 및 인건비, 재료비, 시설사용료, 홍보비 등 경상적 경비와 총 사업비의 30% 이내에서 안전·휴식 시설 등을 설치·개보수 할 수 있는 시설비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농촌돌봄농장으로 선발된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한 3개소의 농촌돌봄농장과 1개소의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를 보유하게 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