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서 이번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지구 내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에 위치해 있다. 건축물 1층을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00% 이하, 최고층수 4층 이하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나눠서 내게 된다.
여수 죽림1지구는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역사공원, 관기제 등 공원 및 녹지시설이 있어 우수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여수시청, KTX여천역, 여수산업단지 등을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 신창석 처장은 “여수 죽림1지구는 전남 동부권 부동산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표지역이니만큼, 단독주택용지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준주거 용지, 상업 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여,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하는 2027년에는 여수의 관문 도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용지입찰은 오늘 18일부터 2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2월 20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개발공사는 원활한 분양정보 제공을 위하여 사업지구 인근에 분양 홍보사무실을 2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