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불방지 근로자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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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불방지 근로자 발대식 개최

남원시, 산불방지 근로자 발대식
[호남자치뉴스]남원시는 지난 2월 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강당에서 126여 명의 산불방지 근로자들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원시장, 남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삭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상감시원, 기동순찰대원 등 산불방지 근로자들이 모여 근무요령 교육 및 산불예방 동영상 시청, 산불진화대장의 결의문 낭독 등과 함께 산불 예방에 최전방에 설 것을 약속하고 산불방지 ・예방활동 철저를 결의했다.

또한 산불 방지 및 초기 진화를 위한 영농부산물 사전 파쇄 작업 및 입산통제구역 수시 단속, 불법 소각행위 계도 ・단속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산불방지 근로자와 산불담당 공무원들의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산불방지 의식 고취, 산불 예방 의지 확립의 기회가 됐다.

김영태 시의회 의장은 “남원시 산림을 위해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히며 “긴장을 늦추지 않은 자세로 산불에 강한 남원을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시의 높은 산림면적과 고령화 여건으로 소각산불에 매우 취약한 것에 깊이 통감하며 소각산불 방지 및 초기진화가 몹시 중요하다”고 밝히며, “산불예방을 위한 행정력 집중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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