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상황 보고회 |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 및 주요 현안을 보고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지난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서 17시 30분에는 시청 전정 소나무 앞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도민체전 D-100일을 맞아 제작한 전광판의 막을 걷어내고 기념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광판은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와 응원 행사는 단순한 대회 준비 점검을 넘어, 시민과 함께 대회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