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명절 맞아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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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명절 맞아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저소득 가구 5,397가구, 복지시설·보훈·장애인단체 등 81개소 위문

설 명절 맞아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위문
[호남자치뉴스]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사업장으로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장애인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사회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97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1개소에는 과일, 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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