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 |
장성군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안심지킴이’ 활동을 통해 환자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
등록된 치매환자 중 고령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보호자 문자 메시지 전송 △마을이장・부녀회장 등 주민 협력을 통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평상시에는 요양보호사,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인력을 활용해 한랭질환 예방수칙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겨울철은 치매환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 시 배회인식표와 배회감지기를 제공해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