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다경,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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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다경,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진출

내셔널리그 지방자치단체팀 선수들 중 존재감 입증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다경,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진출
[호남자치뉴스]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도 대한탁구협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최종전에 진출하며 양산시의 자랑스러운 탁구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다경 선수는 1차전에서 5승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2승1패를 달성하며 조 2위로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다.

이러한 성과는 내셔널리그팀(지방자치단체팀) 선수들 중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기업소속 선수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최종전에서는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이 추가돼 리그전을 치르며, 남자부·여자부 각 1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정삼 감독은 “이다경 선수의 성과는 양산시청뿐만 아니라 지자체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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