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학동마을, 얼음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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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학동마을, 얼음썰매장 개장

1월 17일(금) ~ 얼음이 녹을 때까지 운영

진안군 학동마을, 얼음썰매장 개장
[호남자치뉴스]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에서 17일부터 얼음이 녹을 때까지 얼음썰매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동마을 계곡은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매년 얼음이 어는 천연 썰매장이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얼음 썰매 타기(입장료 3천원)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군밤 구워 먹기, 쫀드기 구워 먹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학동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활용해 어묵, 떡볶이, 라면, 김밥, 우동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번 얼음썰매장 개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비수기인 겨울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동마을만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명근 학동마을 이장은 “이번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동마을만의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마을 이미지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겨울을 학동마을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 전 썰매장 운영 확인은 필수이며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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