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새해에도 애향장학금 기탁 줄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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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새해에도 애향장학금 기탁 줄이어져

오수면 신기마을 양옥순 씨 50만원, 한국치즈과학고 배롱카페 동아리 40만원

임실군청
[호남자치뉴스]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수면 신기마을 양옥순 씨가 50만원, 한국치즈과학고‘배롱카페’동아리가 40만원을 지난 6일 임실군애향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먼저, 애향장학금을 전달한 양옥순 씨의 선행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50만원씩 4년째 이어온 것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배롱카페는 2023년 창단된 창업동아리로, 학생들이 작년 12월경 교내 축제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40만원을 지역 후배들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10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이사장은“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양옥순 님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학생 및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임실군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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