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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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시작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에 참여합시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시작
[호남자치뉴스]신안군은 1월 13일부터 지도, 증도를 시작으로 14개 읍면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신안군민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는 센터 직원이 직접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및 가정 등에 찾아가 진행한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2차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를 통해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 후 사례 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고, 소득기준을 충족할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치매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언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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