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 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산식품산업 육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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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 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산식품산업 육성 우수

‘24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기업 육성 분야’ 우수기관(군산시) 표창에 이은 연속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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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자치뉴스]군산시는 지난 7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 식품관리 분야’에서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기업육성 분야’ 우수기관표창(군산시)에 연이은 수상이다.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관리 유공 정부 포상’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 안전에 대한 국가적·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관련 협회 등 단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산시 박동래 과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한 선제적 조치 ▲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4만평 규모)’ 조성 및 민간 기업 유치 등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군산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해 시민 건강·안전,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총력을 다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신축이전 후 재개장한 군산 수산물 종합센터 등은 ‘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직거래장터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약 76억 원의 소비 촉진 성과를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서해안 대표시장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특히 전통시장 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순환 운영을 해수부에 지속 건의해 행사에 소외되었던 소규모 시장의 소비 촉진 활성화를 도우면서 전국 상생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군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2,000여억 원에 달하는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전한 수산물 소비 및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지역특화 수산식품 산업단지 조성에 한창이다.

군산시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관리권을 이관받아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공모 선정으로 민간기업 12개소를 유치했고, 1,734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 박동래 과장은 “새만금 사업으로 위축된 수산업 부활을 위해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수산 신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본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산시가 수산 분야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산식품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블루 푸드테크 선도도시로 발돋음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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