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 전북유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거점센터로 자리매김 |
교육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 지원으로 14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세부 사업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으로 총 6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50개 기관, 1,701명이 참여한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진안군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방문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 97명, 순창군 124명, 익산시 190명, 김제시 123명이 참여하는 등 14개 시·군 기관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치유숲 관계자는 전했다.
참여 만족도는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7점으로 2023년 환경보건교육 만족도(93점)보다 높게 조사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평소 잘 접해보지 못한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 환경보호에 힘써야 함을 느꼈다”며“유익한 시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광역적 기능 수행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환경보건교육사업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센터는‘진안고원치유숲’이라는 별칭으로 더욱 알려져있으며 환경보건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만들기 프로그램, 숙박시설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