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민복지과 직원이 복지회관을 방문해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지난 12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2025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신청 자격,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고 포스터 및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수급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복지회관 홍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회관까지 찾아와 변경된 제도를 안내해 줘서 고맙다”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관내 주요 14개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읍·면사무소 협조로 행정회보 및 마을방송을 통해 변경된 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 등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배너를 제작해서 지원하고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계속해서 복지회관을 방문해 집중 홍보하는 등 군민들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