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다채로운 극장 이벤트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 영화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이 오늘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을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인 ‘에브리씽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위태롭고 빛나는 여름을 맞이한 세 자매 로라, 미라, 스테피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걸후드 드라마로, 전 세계 54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10개 이상의 수상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세계적인 찬사를 끌어낸 작품이다.
스웨덴 출신 여성 감독 미카 구스타프슨의 데뷔작으로,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발굴한 세 배우의 생생하면서 진짜 같은 열연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에브리씽 포스터는 국내 개봉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 포스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세 자매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뭉클한 감상을 자아낸다.
먼저 풀밭에 누운 채 서로 눈을 맞추고 웃고 있는 세 자매의 이미지와 그 위로 올라간 ‘나의 언니 나의 동생 나의 친구 나의 모든 것’이라는 카피는 세 자매의 끈끈함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두 동생을 돌보는 맏언니 ‘로라’와 사춘기에 접어든 둘째 ‘미라’, 그리고 사랑스러운 막내 ‘스테피’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며 서로를 지키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세 자매의 모습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한국 개봉을 기념해 ‘로라’ 역의 비앙카 델브라보와 ‘미라’ 역의 딜빈 아사드, ‘스테피’ 역의 사피라 모스버그가 함께 모여 한국 관객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밝게 인사한 세 배우는 각자 맡은 역할을 소개하며 영화관으로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을 보러 와달라는 사랑스러운 인사와 함께 손키스를 보냈다.
국내 개봉을 맞이해 배우들이 직접 보낸 인사 영상과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화제의 걸후드 드라마 '파라다이스 이즈 버닝'은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