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MBTI 팔찌 만들어봐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 체험 부스 직접 운영 |
청소년들의 이번 체험은 방과후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 운영진으로 참여하여, 단순 체험 활동이 아닌 주도성과 협력심을 강화시켜주고자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MBTI 성격 유형을 바탕으로 팔찌를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해 흥미를 이끌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친구들에게 도움도 주고 자신감도 생겨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