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작 뮤지컬 '스크루지 하룻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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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작 뮤지컬 '스크루지 하룻밤' 공연

14일 문화예술회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작 뮤지컬 '스크루지 하룻밤' 공연
[호남자치뉴스]순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합창단의 제68회 정기연주회 '스크루지 하룻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찰스 디킨즈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구두쇠 스크루지가 3명의 크리스마스 영혼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며 개과천선한다는 이야기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각색했다.

‘큰 별’, ‘내일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유의 맑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따뜻한 하모니와 풍성한 무대 연출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로 전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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