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 완주군에 쌀 후원 |
완두콩은 4일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60포(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완주군청 희망복지팀에 전달했다.
그동안 완두콩은 해마다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성금을 기부해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지역산 친환경쌀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다.
이용규 완두콩 대표는 “완두콩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토대로 성장해 온 조직”이라며 “완두콩을 후원하는 분들의 그 마음 잊지 않고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보여주신 마음과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완주 커뮤니티 비즈니스 창업공동체로 출범한 '완두콩'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소한 일상을 주제로 마을소식지 ‘완두콩’을 매달 발행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