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
이날 강좌에는 청년 도시농부인 백종운 손수레도시농업 공동체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청년 도시농부의 해방일지’를 주제로 도시농업 관련 특강을 펼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부 입문부터 도시농업 전도사가 되기까지 △도시농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로 안착하기 △도시에서 농업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이다.
또한 최정란 강사(전북대학교)의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농작물 알아보기 △미송과 재활용 컵을 이용한 미니 샐러드 텃밭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도 마련된다.
이번 시민 강좌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초과정을 진행했으며, 도시의 텃밭 정원 이야기와 여름철 농산물을 이용한 채식요리를 주제로 한 ‘제1회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농업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시민열린강좌를 다양한 주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