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평생학습관 학습자들, 페스티벌서 잇단 수상(손영미) |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19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정책어워드, 학습 수기, 동영상, 사진 등을 공모해 시상한다.
동구에서는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으며, 평생 학습 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한 손영미 씨의 수상작은 ‘칼만 들면 떡을 써는 엄마, 붓을 들면 한석봉’이다. 손 씨는 동구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학습자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과정을 글로 담아냈다.
동영상 숏폼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김숙경 씨는 학습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김 씨는 ‘평생 학습을 통해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자’를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상에는 홍보실 장주영 미디어소통계장이 깜짝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하는 두 구민 손영미, 김숙경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 학습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