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 그 자체가 황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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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 그 자체가 황홀경!

포스터
[호남자치뉴스]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이라는 주제로 레드와인 페스타,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수 존박과 펀치, 밴드 ‘다섯’, 박정현 등 화려한 개·폐막식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하는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 자체로 황홀경을 자아내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화려한 개·폐막식 라인업 설렘 가득!

이번 축제는 붉은노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가족, 연인, 친구들과 노을을 바라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폐막식 축하공연 라인업을 화려하게 꾸렸다.

오는 11일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은 매력적인 저음 가수인 ‘존박’과 드라마 OST 여신으로 유명한 ‘펀치’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밴드 ‘다섯’도 출연해 개막식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 13일 폐막식 축하공연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팝발라드 및 R·B의 여신 ‘박정현’이 출연해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

붉은 노을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이번 축제에서는 붉은 노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 처음 시도돼 큰 인기를 끌었던 ‘레드와인 페스타’, 와인과 노을을 보며 즐기는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줄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변산해수욕장의 하늘을 수놓을 대형연과 LED연들의 향연인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전국에서 196팀이 접수해 정말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 63팀이 참가했던 만큼 올해는 참가팀이 3배 가량 급증해 1차 동영상 심사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1차 심사를 통해 총 25팀이 결정됐으며 오는 12일 예선과 13일 결선이 치러진다.

축제 대표 ‘레드와인 페스타’·‘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감성 충만!

이번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변산해수욕장에서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레드와인 페스타’는 부안 특산품인 오디와인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와인들을 즐길 수 있는 축제 속의 또 하나의 축제다.

현재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사전구매(2만 5000원→2만원)가 가능하며 구매한 티켓으로 와인 3잔과 페어링 안주 1개를 맛볼 수 있고 와인잔과 칠링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레드와인 페스타’ 장소를 해변으로 옮겨 분위기를 한층 살렸으며 프리미엄 와인존을 만들어 고급 와인과 함께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또 논알콜 음료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프로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레드와인 페스타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재즈 뮤지션들이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다양한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붉은 하늘 수놓은 ‘스카이 갤러리’ 환상!

지난해 축제에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끌었던 ‘스카이 갤러리’는 더욱 확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타이완, 필리핀 등 8개국의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대형연과 함께 저녁에는 LED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방문하면 변산해수욕장의 하늘을 가득 채운 다양한 캐릭터연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늘려 방문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계획이며 다양한 체험거리, SNS 이벤트를 통한 축제 한정판 기념품 증정 등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해진다.

변산해수욕장의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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