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GTWS 2026' 결승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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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GTWS 2026' 결승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기관별 역할 정립,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덕유산 코스 선수·관람객 안전 확보 주력

[호남자치뉴스] 무주군이 ‘GTWS(Golden Trail World Series) 결승전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지난 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집중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청,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GTWS 조직위원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응체계와 협조 사항 등을 조율했다.

특히 산악 지역의 긴 코스를 따라 진행되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경기의 특성상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선수 이동 동선과 주요 위험 구간 △응급환자 발생 시 구조·구급 절차 △현장 의료지원 △교통 및 질서 유지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사고 예방부터 발생 시 대응까지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했다.

무주군은 관계 기관 협의 외에도 대회 전까지 주요 코스와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하며 폐기물 수거, 응급처치 등 의료 및 안전관리 사항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무주소방서는 산악 구조 인력 및 구급차를, 무주경찰서는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오해동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은 “국내외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인 만큼 ‘안전’에 모든 주안점을 두고 있다”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최고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트레일러닝은 도심의 포장도로가 아닌 산, 숲, 오솔길 등 자연 속 다양한 지형을 달리는 스포츠다. 무주군은 지난 2월, GTWS 조직위원회로부터 덕유산국립공원의 고도차와 능선, 숲길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 수준의 탐방로 코스를 인정받아 결승전 개최지로 낙점됐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GTWS 결승전 2026’에는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시리즈를 통과한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GTWS는 국제적인 산악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SALOMON)이 2018년부터 주관·후원해 온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일러닝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제 무대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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