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교육급여 바우처 방문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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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교육급여 바우처 방문 신청 시작

부안군청
[호남자치뉴스]부안군은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이 오는 2026년 2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방문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급여 바우처는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으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워 미신청한 대상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각 교육지청 등에서 현장접수를 운영하게 됐으며, 부안읍행정복지센터 역시 연내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없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급여 바우처 대상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로 연 1회 지급되며, 올해 지급되는 바우처 금액은 초등생 48만7000원, 중학생 67만9000원, 고교생 76만8000원이다.

해당사업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간편결제(페이코)이며, 다만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기명식 선불카드’는 방문신청이 불가능하다.

부안읍에 사는 교육급여 수급자면서 바우처 미신청자는 기간 내에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중등교육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만 14세 이상 교육급여 수급학생 본인 △교육급여 신청인(최초 복지수급 신청자) △수급학생과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보호자에 한해 가능하며 추가 문의사항은 부안교육청에 확인이 필요하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교육급여 바우처는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중요한 지원 제도”라며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 부안읍사무소에서도 교육급여 수급 가정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관련 안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가정은 신청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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