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노련, 전남대 여수캠퍼스 장학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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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전남대 여수캠퍼스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지난 6월 24일 여수캠퍼스 수산해양관 1층 덕암홀에서 선원노련이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대 제공
[호남자치뉴스]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는 지난 6월 24일 여수캠퍼스 수산해양관 1층 덕암홀에서 김용민 여수부총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보직자들과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국가해기사양성지정교육학과인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생산관리학과, 해양경찰학과 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박성용 위원장은 “선원노련은 여러분의 미래 직장인 선박현장이 더욱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기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써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여수부총장은 “매년 해양 관련 교육기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선원노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대학은 해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원노련은 외항해운, 내항해운, 연근해어선, 원양어선, 해외취업선원 등 선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58개 노동조합의 연합단체로 선원의 근로조건과 근로환경 개선, 각종 선원 정책/제도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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