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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가 |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친환경농산물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 보고서,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 등이다.
인증비는 100%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농업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이 저탄소 농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해 시장을 선점하도록 농업인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2월)에 전국 신규 인증 대상 면적 4천283ha의 77%에 해당하는 3천275ha가 선정돼 올해 인증 목표인 6천160ha(기존 1천660·신규 4천500) 이상 확보는 물론 전국 1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