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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문화제’ 14일 개최 |
이번 행사는 한국BBS 전북연맹 정읍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해 열리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다.
지역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돕는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같은 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주관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3D펜 체험, 미니피규어 만들기, 로봇 배틀, 드론 비행 등 총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연대회 본선이 열린다.
정읍 청소년들로 구성된 댄스, 보컬, 락밴드 팀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기량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늘푸른 청소년문화제는 매년 정읍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개최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들의 관심 속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