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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도시과, 영농철 일손돕기 추진 |
이번 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공직자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만금도시과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을 찾아 마늘 뽑기, 흙 털기 등을 함께했다.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작업에 임한 직원들에게 농민들 역시 고마움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새만금도시과는 지난해에도 변산면의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운 바 있다.
부안군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번기 인력난 속에서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가며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도시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