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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첨단중학교 학생들이 발포해수욕장에서 바다보팅을 하기전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
‘학생 해양수련활동’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바다 수온과 날씨를 고려해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보호 능력 함양’을 교육 목표로 ▲해양 보팅 ▲생존 수영 ▲드로우백 인명구조법 등 특화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수련활동은 지난 4월 29일 첨단중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과 기초 안전교육 이수, 전문 수련지도사의 해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최종철 원장은 “‘학생 해양수련활동’은 참가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매년 90%를 넘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전문 수련지도사들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해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