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수거 |
전남도는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2일부터 5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며,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고,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 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설 연휴 기간 전 시군별 자체 청소 주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과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온힘을 쏟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수거일을 미리 확인해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