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 잡은 정읍의 환경사랑 마켓 |
지난달 30일 조곡천 들풀마당 2층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 환경교육센터, 아름다운가게,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행사를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에코백 그림그리기, 친환경 소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플리마켓, 아나바다 장터, 친환경 놀이터, 환경교육체험장 등이 운영됐다. 특히 재활용품 1개를 가져오면 무료 체험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자원 재활용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 환경사랑 마켓을 통해 고객과 상인 모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정다운상권의 매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구도심 상권의 재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