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기억튼튼 청춘학교’ 쉼터 수료식 |
‘기억튼튼 청춘학교’ 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동안 돌봄서비스와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본소(보건소)는 주 3회, 3시간 이상, 6개월 단위로 1기부터 2기까지 운영, 치매안심센터 분소(해리통합보건지소)는 주 2회, 3시간 이상, 1기를 운영했다.
주요활동으로 ▲인지증진 교재 활동 ▲인지강화 교구 놀이 ▲공예 ▲원예 ▲노래 ▲체조 ▲전래놀이 ▲치유활동 프로그램,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송영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회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지고 수료증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치매안심센터장(유병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