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총력대응!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
2024년 07월 04일(목) 18:40 |
남원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총력대응! |
지난 7월 2일 이후 식중독 의심환자의 남원의료원 방문자수가 감소추세에 있지만 7월 4일 오전 09:30 기준 식중독 유증상자는 누적 745명이다.
남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유증상자 관리에 적극 대응하고자 7월 4일 13시 재난상황실에서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의료원, 전북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남원시장은 대책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줄 것,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보건소에서는 전담요원을 해당 학교에 일대일 매칭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해 발생 당일 채취한 인체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일부 검출 됐고, 환경검체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정확한 원인 및 감염경로 등은 역학조사가 종결된 후 확인될 예정이다.
향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에 발생한 원인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 점검하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점검과 의료기관 감시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